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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밴쿠버: 필수 방문지 리스트

by vancouverworking 2025. 1. 26.

밴쿠버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여행지입니다.

이번 리스트는 제가 직접 방문하며 느낀 경험과 함께,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포함했습니다.

 

1. 밴쿠버의 심장: 스탠리 파크 (Stanley Park)

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으로, 아름다운 씨월(Seawall)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명소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도보로 한 바퀴 도는데 약 3시간, 자전거로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.
    잉글리시 베이 비치와 연결되어 있어 노을을 감상하기에도 완벽합니다.
    화장실은 자주 보이지 않으니 미리미리 이용하세요.

2. 도시 속 작은 자연: 퀸 엘리자베스 공원 (Queen Elizabeth Park)

밴쿠버 도심 속에서 한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, 돗자리나 간단한 간식을 챙겨 가면 좋습니다.
    블로델 온실은 입장료가 있지만 정원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가 많습니다.

3. 독특한 분위기의 섬: 그랜빌 아일랜드 (Granville Island)

작은 섬이지만 예술과 음식, 멋진 풍경이 공존하는 곳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소품샵과 먹거리로 가득 찬 섬으로,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.
    스카이트레인이 없어 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.

4. 웅장한 자연: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(Capilano Suspension Bridge)

높은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는 흔들다리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숲과 협곡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
    먼저 린 캐년을 가본 뒤 방문을 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.

5. 밴쿠버의 현대적 매력: 밴쿠버 다운타운 & 가스타운 (Gastown)

밴쿠버의 중심부로, 쇼핑과 맛집, 그리고 가스타운의 유서 깊은 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스팀클락은 15분 단위로 증기를 내뿜습니다. 근데 시간이 잘 안맞아요.
    그리고 막상 보면 이게뭐지... 싶습니다. 큰 기대 없이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.
    대신 기념품샵에서 좋은 가격의 상품을 찾을 수 있으니 둘러보세요.

6. 그라우스 마운틴 (Grouse Mountain)

사계절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산으로, 특히 하이킹 마니아들에게 추천합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상행은 도보로 약 2시간이 걸리며, 하행은 반드시 곤돌라를 타야 합니다.
    길이 험하니 하이킹을 처음 시도하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.

7. 딥 코브 (Deep Cove)

밴쿠버 근교에서 가벼운 하이킹과 함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걷기 좋은 산책로와 예쁜 동네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.
    초보 하이커들에게도 적합한 난이도의 코스입니다. 난이도는 린캐년<딥코브<<<<<<그라우스마운틴 입니다.

8. 빅토리아 아일랜드 (Victoria Island)

밴쿠버와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섬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로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    빅토리아 시내까지의 이동시간이 길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빠듯할 수 있습니다.
    섬의 독특한 매력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

9. 싸이프레스 (Cypress Mountain)

밴쿠버 근교에서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교통편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필수입니다.
    잘못하면 가로등 없는 산길(비포장)을 내려와야됩니다.
    차를 렌트하면 싸이프레스와 라이트하우스 파크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효율적입니다.

10. 라이트하우스 파크 (Lighthouse Park)

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공원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차가 없으면 방문이 어려운 곳이지만, 자연 속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훌륭한 장소입니다.

11. 맥아더글렌 아울렛 (McArthurGlen Outlet)

밴쿠버 공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쇼핑몰로,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할인율이 높아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.
    공항과 가까워 여행 마지막 날 들르기에도 좋습니다.

12. 디어 레이크 (Deer Lake)

버나비에 위치한 조용한 공원으로, 산책이나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공원입니다.
    비교적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
13. 센트럴 파크 (Central Park)

메트로타운 근처에 위치한 공원으로, 넓은 녹지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불꽃놀이와 같은 이벤트가 열릴 때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   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.

14. 포트 랭리 (Fort Langley)

밴쿠버 시내에서 벗어나 근교 여행을 원할 때 딱 좋은 장소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합하며,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예쁜 마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.

15. 화이트 록 (White Rock)

밴쿠버 근교에서 하루 여행으로 적합한 해변 마을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거리는 조금 멀지만, 화이트 록의 해변과 마을은 매우 매력적입니다.
    조용한 바다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에 딱입니다.

16. 키칠라노 비치 (Kitsilano Beach)

밴쿠버에서 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하는 해변입니다.

  • 제가 느낀 점: 잉글리시 베이 비치가 잔잔한 느낌이라면
    키칠라노 비치는 훨씬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해변입니다.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.

밴쿠버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장소로,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위의 리스트는 제가 직접 경험한 후기와 함께 작성했으니,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